1. 🎯 과학 기반의 '넷 제로(Net Zero) 로드맵' 및 감축 목표 설정
막연한 친환경 선언이 아닌, **과학적 근거(Science-Based Targets)**에 기반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Scope 1, 2, 3 배출량 산정: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(
)을 **직접 배출(Scope 1), 에너지 사용을 통한 간접 배출(Scope 2), 공급망 전체의 기타 간접 배출(Scope 3)**로 구분하여 정밀하게 측정하고 공개합니다.
SBTi (Science-Based Targets initiative) 준수: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.5°C 이내로 제한하려는 국제적 목표에 맞춰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, 이를 이행하기 위한 단기/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합니다.
CEO 및 이사회 책임 강화: 탄소 중립 목표 달성 여부를 최고 경영진의 핵심 성과 지표(KPI) 및 보상과 연계하여, 전사적인 실행 의지를 확보합니다.
2. ♻️ '순환 경제 모델' 도입 및 자원 효율 극대화
자원을 한 번 쓰고 버리는 선형 경제(Linear Economy) 모델에서 벗어나,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환경 부담을 줄입니다.
제품 설계 혁신: 제품의 설계 단계부터 수명 연장, 수리 용이성, 재활용 및 재사용 용이성을 고려합니다. 유해 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모듈식 설계를 적용하여 부품 교체가 쉽도록 합니다.
폐기물 제로(Zero Waste) 및 자원 순환 시스템: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투입하거나, 제품 회수(Take-back)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 후 제품을 회수 및 재활용합니다(
).
서비스형 비즈니스 모델 전환: 제품을 판매하는 대신, **'서비스' 형태로 제공(Product as a Service)**하고 수거 및 유지보수를 기업이 책임짐으로써 제품의 수명을 극대화하고 자원 소모를 줄입니다.
3. ⚡ '재생 에너지 전환' 및 에너지 효율 투자
탄소 배출의 가장 큰 원인인 화석 연료 기반 전력 사용을 줄이고,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탄소 중립의 핵심입니다.
RE100 달성 전략: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%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가 발전,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(PPA), REC(재생에너지 인증서) 구매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합니다.
설비 및 공정 에너지 효율화: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설비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,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정을 저에너지 공정으로 교체하여 근본적인 에너지 효율을 개선합니다.
탄소 포집 및 저장/활용 기술(CCUS) 투자: 배출된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CCUS 기술에 대한 R&D 및 상업화 투자를 확대하여, 감축이 어려운 산업 분야의 넷 제로 달성을 지원합니다.
4. 🤝 '공급망 ESG 관리' 및 협력사와 연대 강화
기업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cope 3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연대와 책임이 필수적입니다.
협력사 ESG 평가 의무화: 원자재 공급부터 최종 제품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공급망 단계에서 협력사의 환경 및 사회(ESG) 리스크를 평가하고, 친환경 생산 및 노동 기준 준수를 요구합니다.
공급망 탄소 감축 지원: 협력사들이 자체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, 금융 지원, 교육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.
파트너십을 통한 혁신: 친환경 소재 개발, 저탄소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사 및 스타트업과 공동 R&D 및 파트너십을 체결합니다.
5. 📢 ESG 성과 '투명 공시' 및 이해관계자 소통
기업의 지속 가능한 노력을 이해관계자(투자자, 소비자, 규제 당국)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고 신뢰를 구축해야 합니다.
국제 표준 준수: TCFD(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), ISSB(국제 지속가능성 기준 위원회) 등 글로벌 ESG 공시 표준에 맞춰 환경 성과와 리스크를 재무 정보와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공개합니다.
그린 워싱 방지: ESG 활동의 성과 지표와 측정 기준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제시하고, 과장된 홍보(그린 워싱)를 방지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해야 합니다.
투자 유치 연계: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지속가능연계채권(SLB) 발행, ESG 펀드 유치 등 녹색 금융을 통해 투자 유치에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동력을 확보합니다.